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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 핵심 개념과 맥락
Aug 17, 2026
기독교(基督敎, 영어: Christianity) 또는 그리스도교, 크리스트교는 아브라함 계통의 유일신교로, 세계 인구의 1/3이 신자인 세계 최대의 종교이다. 기독교의 구성원들을 기독교인 또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른다. 대략 기원후 28년에서 30년 사이에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했던 순회설교자 나사렛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십자가 처형을 겪고 사망했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그가 부활했다고 확신하고, 그가 주이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메시아(그리스도)라고 고백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장 영향력 있는 고백은 신약성경에 담겨있다.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신(하나님/하느님)이 유일하며 삼위일체로 있고,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보존함을 믿는다. 그들은 인간이 죄를 지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죄가 용서되었고 죽음이 극복되었다고 믿는다. 그들은 하느님이 성령(거룩한 영)으로 구원의 수단(칭의와 예정)을 주고, 복음(기쁜 소식)이 성례로 전달된다고 믿는다. 기독교인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부르며, 교회는 마지막에 있을 하느님의 심판과 완성된 새 세계(하느님 나라)를 기다린다. 2천 년의 역사를 겪은 기독교 내부에는 여러 종파가 있으며, 수많은 형태와 변천, 때로는 분열을, 때로는 융합을 가졌다. 1054년에는 서방 기독교와 동방 기독교(동방 정교회)가, 16세기에는 로마 가톨릭교회, 영국 성공회, 루터교회, 개혁교회가 분열되었다. 이단들도 기독교의 일부로 간주될 수 있다. 오늘날에는 교회에 속하지 않지만 기독교적 신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널리 있다. 한편으로 기독교의 일치를 회복하기 위한 운동인 에큐메니컬이 있다. == 개요 == === '기독'의 어원 === '기독교'의 '기독'(基督)은 16세기 가톨릭 예수회 선교사들의 번역어로 그리스어 "그리스도"(Χριστός, 크리스토스)의 중국어 음역인 '기리사독'(基利斯督)의 줄임말로 '기리사독'은 현대 북경어 발음으로 '지리쓰두'이지만, 구개음화하기 전의 옛 발음은 '기리스도'에 가깝다. 청나라 때에 '기'가 '지'로 전반적으로 구개음화하는 변화가 있었는데, 만주족 발음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예. 시바 료타로(일본어: 司馬遼太郎)의 주장)이 있다. === 그리스도의 명칭 === '예수 그리스도'의 명칭에서 유래하였고, 신약성경에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며 예수 그리스도는 한국어로는 '예수 구세주' 또는 '예수 구원자'의 의미이다. 그리스도는 그리스어 '크리스토스'에서 유래한 단어로 기름부음 받은 사람을 의미한다. 공식 석상에서 기름을 머리에 붓는 행위는 중동지역에서 직위를 수임받을 때 널리 사용되던 방식이었다. 왕이나 제사장들이 기름 부음을 받은 이들이었다. 세상을 구원할 왕 역시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 기독교 인구 === 전 세계의 기독교 인구는 약 24억 명으로 추산되며, 실질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이다. 한국에서도 기독교는 주요 종교 중 하나로 자리해 왔으며,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9.7%를 차지한다. 1985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독교 인구 추이를 살펴보면, 1980~90년대에는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2000년대 중반에는 정점을 기록한 뒤, 이후에는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사회의 세속화, 종교 다원화, 개인화된 가치관의 확산 등 복합적인 사회·문화적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역사 == === 고대 기독교 === 초기 크리스트교는 예수가 팔레스타인지역에서 활동하였다는 때와 그의 십자가 처형 이후 사도들이 교회를 이끌던 1세기 무렵부터 동서교회의 분열 이전까지의 기독교를 말한다. 초기 기독교는 베드로, 파울로스와 같은 사도와 선지자들이 회중을 순회하고 다녔지만 특정한 조직이나, 교리, 건물 등이 없었고 따라서 일치된 신학도 없었으며 매우 다양한 견해를 갖는 집단들로 나뉘어 있었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지역마다 많은 회중이 형성되었고, 사도들이 신자들에게 성경의 가르침과 예수의 새로운 가르침을 따를 것을 교훈하였으며 배교자 혹은 부도덕한 신자에 대해서는 경고하거나 제명해야 됨을 각 회중들에 권고하고 편지한 내용 그리고 교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회 연로자들의 회의가 소집된 일, 또한 요한에 의해 기록된 요한의 묵시록에서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교리 일치 여부와 역사, 행위들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고 있는 등 신약 성경의 정립 과정을 보면, 이미 기원 1세기에 매우 체계화된 조직과 교리가 형성되었으며 완성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초기 기독교는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 곳곳으로 전파되었다. 또한 외적으로는 로마제국 곳곳에서 유대인들의 박해와 64년부터 시작된 로마제국의 여러 박해로 많은 순교자가 나왔지만, 더 체계적으로 결속해지면서 3세기경에는 로마제국을 거의 다 장악하였다. 사도들이 회중을 이끌었던 시기의 교회를 초대교회(Apostolic church)라고 한다. === 보편교회 ===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라노 칙령을 발표하여 기독교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였다. 콘스탄티누스 1세의 어머니 헬레나는 기독교 신자였으며,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콘스탄티누스 1세가 밀비우스 다리 전투 전날 꾼 꿈의 지시대로 병사의 방패에 카이 로()를 그린 후 전투에 승리하자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316년 콘스탄티누스 1세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를 열고 그 동안 다양한 사상으로 분화되어 있던 기독교의 교리를 정리하도록 하였다. 이 공의회에서는 예수를 반신적 존재, 하느님으로부터 창조된 존재로 본 아리우스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니케아 신경을 채택하여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형성하였다. 니케아 공의회는 예수와 하느님을 동일본질로 보는 교리를 확정했으며, 부활절 시기 및 성직자의 서품과 본분 등에 대한 보편적인 합의를 이루어 교회 규범을 제정했다. 380년 2월 27일 테오도시우스 1세는 테살로니카 칙령을 선포하고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삼았다. ==== 일곱 공의회 ==== 325년에 열린 제1차 니케아 공의회부터 787년에 열린 제2




